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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3일~6일 미시마 이사 겸 부학장, 마쓰자와 영장류연구소 교수 등이 부탄 왕립대학과 대학간 학술교류협정 체결을 위해 부탄을 방문했습니다.
미시마 미치아키 이사 겸 부학장, 마쓰자와 테쓰로 영장류연구소 교수, 마쓰바야시 코조 동남아시아연구소 교수, 요시카와 사키코 마음의미래연구센터장, 사카모토 료타 하쿠비(白眉)센터 조교, 가토 에미코 동남아시아연구소 연계연구원, 오노 카즈요 영장류연구소 총무괘장, 이토 아야코 국제교류과 주임, 총 8명이 부탄 왕립대학과의 대학간 학술교류협정 체결을 위해 부탄을 방문했습니다.
본학과 부탄의 교류는 오래 전부터 이뤄졌으며, 1957년에 Ashi Kesang Choden Wangchuk 3대 부탄 국왕비 방일 시 구와바라 타케오 교수 및 아시다 조지 교수가 일행을 맞이한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후 많은 연구자들이 교류를 이어왔고 본학과 부탄의 인연을 더욱 돈독하게 다져 왔습니다. 2010년에는 마쓰자와 교수를 대표로 한 교토대학 부탄 우호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금까지 79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을 부탄에 파견했고, 2012년부터는 부탄에서 2개 사절단 12명을 초빙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교토대학 부탄 우호 프로그램의 11번째 방문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구자들의 오랜 교류의 업적이 있었기에 이번 부탄 왕립대학과의 대학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게 된 것입니다. 미시마 이사 겸 부학장이 마쓰모토 히로시 총장이 서명한 협정서를 Pema Thinley 부탄 왕립대학 학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차기 정부가 출범하는 올 7월에 부탄 왕립대학측이 서명하면 정식으로 협정이 체결됩니다(현재 부탄은 총선거 중의 임시 정부이기 때문에 부탄 왕국헌법에 입각해 차기 정부 출범 이후에 체결이 확정됩니다).
본 협정 체결에 따라서 앞으로 본학과 부탄 왕립대학 연구자 및 학생들의 교류를 학교 차원에서 강화시킴으로써 연구 및 교육의 가일층 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부탄 왕립대학 외에 부탄 최대 병원인 팀푸 국립병원을 방문해 부탄에 최초로 건설된 왕립의과대학의 Kinzang P. Tshering 학장과 면담을 갖고, 이미 파견한 니시자와 요리코 영장류연구소 특별연구원에 이어서 의료 스텝의 상호 파견이 가능하도록 논의했습니다. 그 외에 Dorji Wangchuk 천연자원칼리지장, Nima Wangdi 보건성 사무차관, Karma Yeshey 교육성 국장, Kunzang N. Tshering외무성 의전장, Sherub Gyaltshen 농업삼림성 사무차관 등 각 관계성청과 대학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본학과 부탄의 연구자 및 학생들의 교류 강화를 위해 논의했습니다.
부탄 왕립대학 예방(가운데 Pema학장이 들고 있는 것은 마쓰모토 총장이 직접 만든 판화) |
부탄 농업삼림성 사무차관 및 직원들과 기념사진 |
영장류연구소의 연구 개요를 설명하는 마쓰자와 교수 |
팀푸 국립병원에서 강의하는 미시마 이사 겸 부학장 |
부탄 왕국보건성 주최 오찬회
왼쪽부터 마쓰바야시 교수, 마쓰자와 교수, 미시마 이사 겸 부학장, Nima 사무차관, Kinzang P. Tshering 부탄 왕립의과대학 임시 학장 |
천연자원칼리지에서 사전 미팅 |
5월 부탄 푸나카 궁전에 활짝 핀 자카란다 꽃 |
마니차 앞에서 아침을 먹는 부탄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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