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3월20일~22일 AUTM Asia 2013 Kyoto를 개최했습니다.
교토대학은 대학기술이전협의회(UNITT: University Technology Transfer Association)와 공동으로 문부과학성 보조금을 받아 'AUTM Asia 2013 Kyoto' 국제 심포지엄을 국립 교토국제회관에서 개최했습니다.
미국의 산학 연계 관계자 단체인 AUTM(Association of University Technology Managers)이 아시아 지역에 초점을 맞춘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의 지역성에 착안해 기술이전 활동의 연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심포지엄에서는 마쓰모토 히로시 총장이 인사말을 했고, 이어서 니와 히데키 문부과학대신 정무관, 가와카미 케이치 경제산업성 심의관(산업기술•환경담당), Sean P. Flanigan AUTM 회장, 마쓰나가 타다시 UNITT대표이사회장, 마키노 케이스케 심포지엄 실행위원장이 기조강연을 했습니다. 사흘간의 심포지엄 기간 중에는 창업 동향, 라이선스 협상기술, 연구개발의 새로운 전개 등 총 18개 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고 약 600명의 참가자가 모였습니다.
기업의 전시부스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한 해외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자사의 연구개발 방침 소개와 제품개발에 관한 기술 시즈(seeds: 기업이 소비자에게 새롭게 제공하는 기술, 노하우, 아이디어, 서비스 등)를 모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대학의 기초연구 성과 실용화를 위해서 활동하는 다양한 이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필요한 지식의 교육 및 교환이 이루어진 것 뿐만 아니라 참가자와 강연자의 구별 없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UNITT의 인재육성 및 네트워킹 위원장인 야마모토 타카후미 도쿄대학TLO사장이 내년도 AUTM Asia 개최국인 대만의 Paul C. B. Liu Cornerstone Intellectual Property Foundation회장에게 요청해, Liu회장이 단상에 올라가 내년도 개최를 홍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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