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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9월6일 마쓰모토 총장이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된 중국 쑤저우 심포지엄에 참석했습니다.

 중국 쑤저우(蘇州)시에서 '고베대학, 교토대학, 오사카대학, 푸단대학, 상하이교통대학, 쑤저우대학, 퉁지대학, 저장대학 중국 쑤저우 심포지엄-일중 국교정상화 40주년-'이 주식회사 이케다센슈홀딩스 이케다센슈은행의 주최로 개최되어 본학에서는 마쓰모토 히로시 총장, 다나카 히로아키 공학연구과 교수, 오카모토 세이치로 공학연구과 특정준교수, 연구국제부 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0년 6월 11일 간사이에서 일본 활성화를 목적으로 교토대학, 고베대학, 오사카대학의 학장들이 모여 개최된 '간사이 활성화 심포지엄'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일중 국교정상화 40주년의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하여 수많은 간사이 기업들이 진출한 중국 쑤저우시를 개최지로 선정해 중국에서 간사이지역에 상당하는 화둥지역의 주요 대학인 푸단대학, 상하이교통대학, 쑤저우대학, 퉁지대학, 저장대학의 5개 대학 학장들을 초청하여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심포지엄 전반에는 전세계의 시급한 과제인 환경문제를 주제로 삼아 '그린 이노베이션'이란 주제로 강연회가 열렸고 8개 대학에서 각 대학을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강연하였습니다. 본학에서는 다나카 교수가 '지속가능한 도시의 물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재생수 기술'에 관해서 강연했습니다.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중 양국 기업에서도 약 130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열띤 논의를 펼치며 교류를 도모했습니다.

 심포지엄 후반에는 8개 대학 학장들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국제화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했고 약 260명이 참석했습니다. 마쓰모토 총장은 강연에서 전세계가 공통으로 떠안고 있는 자원문제, 환경문제, 전염병 등 복합적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 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할 요소는 미래를 전망하는 능력과 확고한 세계관, 철학 및 의지, 폭넓은 시야, 국제 사회에서 발언할 수 있는 외국어 능력, 일본인 및 중국인으로서의 자각이며, 글로벌 인재 육성은 '사람을 키우는 육인(育人)'이라고 말하며 본학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박사과정 교육리딩프로그램 교토대학대학원 '사수관(思修館)'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8명의 학장들의 강연 후 기업 대표자로 핫토리 모리타카 주식회사 이케다센슈은행 상담역 및 기타야마 류이치 주식회사 히타치제작소 집행역상무를 초대한 패널디스커션이 진행되었고 각 대학이 생각하는 글로벌 인재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 및 그 육성방법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마쓰모토 총장은 폐회사에서 쑤저우에서 약 1,300년 전에 지어진 당나라 시 '풍교야박(楓橋夜泊)'을 읊고 작품 배경을 소개하면서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능력은 학습, 사색, 실천의 3단계를 거쳐서 습득되며, 국가를 초월하고 산관학이 하나가 된 육인(育人)이 필요하다는 말로 심포지엄의 끝맺음을 했습니다.

 


다나카 교수의 강연

마쓰모토 총장의 강연

패널디스커션에서 발언하는 마쓰모토 총장

패널디스커션의 모습

학장 및 기업대표자의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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