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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7월9일 세이후소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세이후소 부지 배치도
빨간색으로 칠해진 부분과 빨간 원이 중요문화재(건조물)
이곳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PDF)

 2012년7월9일자로 본학이 소유하는 세이후소(사이온지 킨모치의 사저로 메이지시대 말기부터 다이쇼시대에 걸쳐서 세워진 근대 일본식 건축)가 중요문화재(건조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세이후소는 1944년6월에 정원과 함께 스미토모 가문이 본학에 기증한 것으로, 교육, 영빈, 회의 시설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정원은 1951년6월9일자로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세이후소는 2007년5월15일자로 등록 유형문화재(건조물)에 등록되었고 이번 지정에 따라서 본학으로는 최초의 중요문화재(건조물)가 탄생했습니다.


세이후소와 정원

일본 문화청 보도발표 자료

엄선된 양질의 건자재와 장인의 솜씨로 만든 일본의 전통 건축양식 스키야 건축군(근대/주택)

 세이후소 12동
안채, 별채, 두꺼운 흙벽의 광, 부속 건물, 대기소, 헛간, 다실, 종자의 대기소, 대합실, 제1중문, 제2중문, 정문

 세이후소는 가모가와의 동쪽, 이마데가와거리의 북쪽에 위치한 사이온지 킨모치의 교토사저로 스미토모 가문이 건설한 것으로 1912년에 안채가 완성되었고 1914년에는 부속 건물들도 완공되었다.

 부지의 서쪽에 세워진 안채를 중심으로 건물을 배치하여 동쪽에는 별채, 북쪽에는 두꺼운 흙벽의 광과 헛간, 부속 건물, 남쪽에는 다실, 서쪽에는 정문을 세웠다. 안채는 각 방을 크고 작은 안뜰을 사이에 두고 연결했으며, 2층 다다미방에서 히가시야마를 바라볼 수 있다. 모든 건물들도 양질의 일본식 전통 건축양식인 스키야 건축으로 사저답게 중후한 실내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설계는 스미토모 가문과 인연이 깊은 야기 진베(2대)가 담당했고, 다실과 종자 대기실 등을 스키야 목공인 고우사카 아사지로가 맡았다.

 세이후소는 단정한 디자인의 스키야 주택이며 함께 지어진 부속 시설들도 남겨져 있어서 근대 일본식 건축의 정수 중 하나로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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