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9일 경경회(중국•베이징 지구 교토대학 동창회)와 공동 심포지엄 ‘동일본대지진의 교훈-일중 재해협력 네트워크의 구축-’을 개최했습니다.
베이징시의 중국인민대학에서 베이징 교외에 거주하는 본학 졸업생 및 중국인 전 유학생들로 구성된 경경회(베이징 지구 교토대학 동창회)와 본학의 공동 개최로 심포지엄 ‘동일본대지진의 교훈-일중 재해협력 네트워크의 구축-’을 개최하여 약 80명이 참가했습니다.
본 심포지엄은 경경회(회장: 마쓰노 히로시 청화대학 노무라종합연구소 중국연구센터 부센터장/1979년 공학부 졸업)가 중심이 되어 기획을 준비하고 일본학술진흥회 베이징사무소, 주중국일본대사관, 중국유일동학회의 후원과 국제교류기금의 지원으로 실시된 것입니다. 본학에서는 오니시 유조 이사 겸 부학장, 다니구치 에이치 공학연구과 교수 및 다타노 히로카즈 방재연구소 교수가 각각 동일본대지진 복구에 관한 일본의 현황에 대해서 강연했습니다. 중국측에서는 중국에서 활약하는 본학 전 유학생인 주양평 청화대학 준교수(2005년 에너지과학연구과 졸업) 및 김지연CCTV(중국중앙전시대) 기자(2009년 경제학연구과 졸업)가 중국의 동일본대지진에 대한 반응에 관한 보고를 했으며, 중국인민대학 및 중국국가행정학원 전문가들의 의견이 소개되었습니다. 이후 심포지엄 참석자들의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성황리에 심포지엄이 치뤄졌습니다.
심포지엄 종료 후에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오니시 이사 겸 부학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일본인 졸업생 대표로 간자와 아키라씨(1972년 공학부 졸업), 중국 졸업생 대표로 이덕형씨(1999년 에너지과학연구과 졸업)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를 강화했습니다.
본 심포지엄 개최는 본년 3월말 오니시 이사 겸 부학장의 베이징 동창회 방문 때 동창회측에서 기획을 제안하고 이후 동창회의 베이징 일중 관계단체에 대한 적극적인 촉구를 통해서 실현된 것입니다. 앞으로도 세계 각국에서 잇달아 결성되고 있는 해외 동창회가 본학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발신해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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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쓰노 베이징 동창회 회장, 오니시 이사 겸 부학장, 다니구치 교수, 다타노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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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을 하고 있는 간자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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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을 하는 있는 이덕형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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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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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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