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톱 페이지 >>뉴스 | |
 |
|
|
뉴스 |
|
|
| ◆2008년 12월 5일-6일 제12회 교토대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심포지엄은, 5일 오후, 이와이 시게키(岩井茂樹) 인문과학 연구소 교수가 총 사회를 맡아, 마츠모토 히로시(松本紘) 총장 및 김문경(金文京) 인문과학 연구소장의 인사말로 개막되었습니다. 이어진 취지설명에서는, 이 심포지엄 실행위원장인 타케자와 야스코(竹沢泰子) 인문과학 연구소 교수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이 발언에서, 「인종」이라 불리는 것에 대해 현실감이 생겨나고 그것이 지속되는 방식에 관해, 구미의 학설과는 다른 견해를 나타내었습니다. 교토대학의 특색을 살린 문이융합형의 대화를 통하여 『차이』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찾고 싶다고 호소하였습니다. 이어서 「스테레오 타입, 표상, 『리얼한 것』 – 방법론에 관한 제기」라는 제목으로 Ella Shohat 뉴욕대학 교수의 기조 연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토대학 내외 연구자의 발표와 젊은 연구자의 토론회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별실에서 실시된 포스터 부문도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틀째는, 먼저 교토대학의 요코야마 토시오(横山俊夫) 국제교류 추진기강장이 환영사를 하였습니다. 교토대학의 학풍이, 항상 현장에 있는 것을 중요시 하는 것, 그리고 거기서 생겨나는 독창적인 발견을 말할 때 강한 언어의식을 발휘해왔다는 것을, 해외에서 온 초청객들에게 설명하였습니다. 그 후,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및 뉴욕대학교 겸임교수인 Troy Duster 교수의 「인류 유전학과 인간의 분류 – 유동성, 연속성, 변화」 라는 제목의 기조연설과, Margaret Sleeboom-Faulkner 서섹스 대학교 교수, Marvin Sterling 인디애나 대학교 박사를 포함한 국내외 연구자 7명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앞선 발표를 바탕으로 하여, 타나베 아키오(田辺明生) 인문과학 연구소 준교수의 사회로, 공연자와 발표자는 물론, 인간게놈의 미세한 차이에 대한 국제통계해석사업과 관련있는 마츠다 후미히코(松田文彦) 의학연구과 교수 등 각 세션의 사회자도 참가한 전체토론이 실시되었습니다. 이 토론은, 발표장에서 나오는 질문에도 답변하면서 활발하게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는 등, 종료 예정시각을 훨씬 넘기면서 열기 속에 폐막되었습니다. 그 후, 시계탑 내 교토대학교 살롱에서 열린 교류회에서는 발표자들도 함께 어울려 여운을 즐겼습니다. 다음날인 12월 7일에는, 인문과학 연구소에서 국외 참가자를 포함하여 약 20명의 전문가가 참가한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교토대학 국제 심포지엄이라는 기회를 활용하여, 이론 정립을 향한 더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