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총장 주최의 신입 외국인 유학생 환영 파티가, 시계탑 기념관 내의 국제교류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파티에 앞서서 이루어진 총장 인사에서는, 오이케 카즈오 교토대학 총장 외에도, 세 명의 유학생이 단상에 올라, 마치 릴레이 허들을 연상시키듯, 총장의 일본어 연설에 이어 세가지 언어로 이루어진 통역을 담당하였습니다. 총장 인사가 끝난 후, 신입 유학생을 대표하여 스위스의 프레이 쥴리안(Frei, Julian)씨가 일어와 영어로 인사를 하고, 곧 이은 요코야마 토시오(?山俊夫) 국제교류추진기구장의 건배와 함께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으로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파티의 중간에는, 관악단의 연주와 ‘소데후레’ 교토대학 공식팀의 박력 넘치는 댄스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외국인 유학생 등 약 220명을 포함한 350명의 참가자들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국제교류과목으로 학교에 방문 중인 태국의 카세사트(Kasetsart)대학의 학생들도 참가하여, 한층 더 활기 넘치는 파티가 이루어졌습니다.


사진

요코야마 토시오 국제교류추진기구장	오른쪽부터 오이케 총장, 에마 氏(영어통역), 투 氏(중국어통역), 이 氏(한국어통역)
신입 유학생 대표 프레이 氏	카세사트 대학의 유학생
‘소데후레’ 교토대학 공식 팀	교토대학 관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