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와라 마사키(柏原 正樹) 명예교수/수리해석연구소 특임교수의 교토상 수상 결정(2018년 6월 15일)

가시와라 마사키 명예교수/수리해석연구소 특임교수의 교토상 수상이 결정되었습니다.

이 상은 공익재단법인 이나모리재단이 포상하는 '과학과 문명의 발전, 또 인류의 정신적 심화와 고양에 현저히 공헌한 분들의 공적을 기리는 국제상'으로 첨단기술 부문, 기초과학 부문, 사상/예술 부문 등 각 부문에 1상씩 총 3상을 수여합니다. 이번에 34회차를 맞았습니다.

가시와라 명예교수/특임교수는 '기초과학 부문'에서 수상하셨으며, 대상이 된 업적은 '현대 수학 제반 분야에 대한 커다란 공헌: D 가군 이론을 기초부터 전개'입니다. 'D 가군 이론을 확립해 대수해석학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그 과정에서 Riemann–Hilbert correspondence를 확립하고 표현론에 응용했으며, 결정기저이론 구축을 비롯한 여러 업적을 통해 수학 제반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그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수상식은 2018년 11월 10일 국립교토국제회관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