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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9월9~23일 2012년 중국·서안교통대학 단기유학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대학간 학생교류협정에 의한 단기유학 프로그램(통칭:동아시아 초단기유학 프로그램)의 2012년도의 제 4탄으로써, 중국•서안교통대학의 협력을 얻어, 서머스쿨을 개최하였습니다. 중국어강좌, 서안교통대학교원에 의한 특별강좌, 서예와 태극권의 체험실습, 세계유산인 병마용(진시황릉을 지키는 병사와 말의 모형:역주) 견학 등 다채로운 내용이 제공되고, 중국인학생이나 현지 사람들과의 교류도 이루어졌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커리큘럼의 개발단계부터 본 대학 졸업생을 포함해 서안교통대학의 지원을 얻어 실시되어 안전면도 충분히 배려하여 무사히 종료했습니다.
이번 유학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동안, 일중관계의 긴장이 고조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시기이니만큼, 개인과 개인의 교류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실제로 현지를 방문함으로인해, 미디어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는 중국의 모습과, 직적 자신의 눈으로 보는 중국의 모습의 차이를 실감했습니다. 참가학생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서 중국의 학생을 시작으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앞으로의 교류를 약속했습니다. 이번 경험을 장래에 발전적으로 잘 살려나갈것이 기대됩니다.
참가학생의 보고
중국•서안교통대학 서머스쿨 반장
종합인간학부 2학년 스기모토 유미카
서안교통대학 서머스쿨 수업에서는, 읽기와 쓰기 뿐 아니라 말하기와 듣기라는 실전적인 중국어 수업이 실시되어, 생생한 중국어를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국역사•문화의 수업에서는 중국에 관한 지식을 다양하게 얻을 수 있었고, 실제로 역사적인 토지나 문화에 접하며, 중국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화청지(중국 서안에 있는 온천지:역주)에서 장한가(중국 당나라의 시인 백거이가 지은 서사시:역주)를 감상했을 때는 감동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또 일중관계가 한창 긴장되어있었음에도, 현지의 학생과 선생님들이 따뜻하게 신경을 써주어,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었습니다. 일중관계가 긴박한 지금, 이 프로그램과 같은, 개인단위에서의 우호관계를 얻을 수 있는 교류가 소중한 시기인 것은 아닐까 실감했습니다.
2주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중국어의 숙달이나 지식 뿐 아니라, 교토대 학생, 서안교통대학생이 함께 우정을 쌓고, 최고의 추억을 만드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어강좌의 모습 |
서안교통대학학생과 병마용을 견학 |
서안교통대학학생•교원과의 교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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